【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대 규모의 한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는 오는 10월 19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 통섭과 융합의 공주향연(公州饗宴)’을 주제로 올해 가을철 정기학술대회가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5개의 세션, 150여개의 논문이 발표돼 봄철 경주제전에 이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언론학 100년, 저널리즘과 미디어 규범의 재성찰’을 대주제로 연세대 김경모 교수, 부산대 조항제 교수, 서울대 윤석민 교수, 국립공주대 배진아 교수, 고려대 박아란 교수, 서강대 서수민 교수가 연구발제를 맡는다.
뒤이어 한양대 에리카 김헌 교수의 연출, 구성, 제작과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의 제작총괄로 완성된 학회사 다큐영화 ‘언론학 65년, 100년을 향하다’의 시사회가 진행되며, 27명의 언론학자들이 집필한 <커뮤니케이션 과학의 지평> 개정판도 제작·배포된다.
박 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이 가을 열린 반증(falsfiability)으로 통섭(consilience)을 지향하듯, 사랑(eros)과 지성(nous)으로 이데아를 지향하듯 AI와 융합하는 인간 창조 생명력을 예찬하는 공주향연을 만들어달라”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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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령 기자
phr@ntoday.co.kr
담당분야: 사회부(노동/인권/여성/이주/공공복지)
주요기획: [남녀편견지사],[존폐 기로에 선 여가부], [내 이웃, 이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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