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이승석 엮음 | 232쪽│128×188│2만2000원│(주)데일리브리프
“(정부가 시장에 맡기고) 아무것도 안 해도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는 넘길 거고요, 주식시장의 ‘비정상’만 바로 잡아도 5년 내 5000포인트 돌파 가능합니다”
이재명은 지금 우리 증시는 정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부가 정책을 잘못하는 바람에 더 오를 수 있는데 못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정부가 잘못된 것만 고쳐도 주가는 5000포인트를 넘길 것이라고 장담한다.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해소돼도 주가5000포인트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그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 국내 증시의 ‘비정상’은 무엇일까? -4장 코스피 5000, 154~155쪽
【투데이신문 박노아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경제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서 <이재명의 실용경제>가 인터넷경제신문 데일리브리프에서 출간됐다.
인터뷰와 대담 등에서 드러난 대통령의 경제 인식을 총정리한 이 책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경제 현실 △민생 △정부 △코스닥 5000 △정치 등으로 나뉘며, 각 장마다 부동산, 주식시장, 첨단산업, 세금 제도, 노동시장, 외교 전략 등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증시 관련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룬 ‘코스닥 5000’ 장은 투자자 독자층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대담자로는 도올 김용옥 교수, 유시민 작가, 삼프로TV 김동환·이진우·정영진 대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효석 대표(이효석아카데미), 전인구 소장(전인구경제연구소), 이대호 대표(와이스트릿), 채상욱 대표(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 등이다.
또한 유튜브에 공개된 발언을 주제별로 요약한 ‘다이얼로그’도 함께 수록돼 있어 이 대통령의 경제관을 생생한 언어로 체감할 수 있다.
도서 <이재명의 실용경제>는 이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며, 국가와 국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부터, 그가 생각하는 경제 현안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