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 청정원의 HMR 브랜드 ‘안주야(夜)’가 상온 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의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서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상온 안주 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론칭한 브랜드 안주야는 청정원 고유의 조미 기술과 혼술, 홈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출시 2년 만에 15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이 대상 청정원의 설명이다.
대상 청정원은 기존 냉동 안주 HMR 시장을 넘어 보관과 조리가 용이한 상온 안주 HMR 제품으로, 대형 할인점부터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안주야의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온 안주야는 엄선된 원재료에 고유의 원물 전처리 노하우로 잡내를 잡았고, 안주야 비법 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온에서 9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어 보관 및 이동에 용이하다.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상온 안주야는 끓는 물에 중탕하거나 파우치를 오픈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세워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는 방식이다. 증기배출 패키지를 적용해 포장이 뜯어지거나 내용물이 밖으로 튈 염려가 없어 편리하다.
대상 청정원은 편의점과 소매점 전용제품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 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출시를 시작으로, 할인점과 SSM 등에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청정원 안주야 담당 김선희 팀장은 “상온안주 HMR 시장 진출은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안주야의 폭발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상온제품에서 맛볼 수 없던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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