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정식 신제품 보양간편식 3종 ⓒ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신제품 보양간편식 3종 ⓒ대상 청정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 청정원이 찬 바람 부는 가을에 대비한 따끈한 국물요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은 21일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을 통해 보양간편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 등 3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 접하던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나주곰탕’은 한우사골과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소고기를 넣어 맑게 끓여냈으며, 무즙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렸다. ‘얼큰양곰탕’은 한우사골 육수에 볶은 고추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내고 소고기와 소양을 넉넉히 넣었다. 생강과 다진마늘을 더해 잡내를 없앴다.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장어탕’은 장어 페이스트가 아닌 통장어를 고아 갈아낸 뒤 체에 걸러 끓여냈다. 국내산 우거지와 깻잎으로 비린 맛을 제거하고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첨가했다.

해당 제품들은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붓고 약 5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고 약 5~6분간 가열하면 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탕찌개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 일상가정식은 ‘집에서 즐기는 미식’을 콘셉트로, 줄 서서 먹던 외식 메뉴와 가정식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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