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사사(社史)편찬 전문회사 다니기획이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각 기업(공기업)‧협회‧단체‧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사사 등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관련 부문에서 12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해 시상한다.
다니기획은 지난 1993년 2월 설립된 후 28년 동안 계속 ‘사사편찬’이란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몇 해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SBS 30년사>, <롯데그룹 50년사>, <교보생명 60년사>의 편찬에도 함께 한 바가 있다. 특히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편찬은 올해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심사 위원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 뿐 아니라 ‘기업사’ 편찬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온 ‘사사편찬 전문회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다니기획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사’ 편찬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높이며 더 많은 이들이 역사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니기획 추기숙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의 위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최근 다니기획이 편찬에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50년사>, <IBK기업은행 60년사>를 비롯한 모든 고객사에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