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으로 집계된 29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수는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40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2만938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52명, 국내감염 306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58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915명 △경기 1633명 △인천 314명 △경남 265명 △부산 296명 △충남 119 △대구 139명 △강원 87명 △전북 109명 △경북 104명 △전남 39명 △대전 79명 △광주 80명 △제주 33명 △충북 101명 △세종 21명 △울산 49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베트남 2명 △캄보디아 1명 △대만 1명 △말레이시아 1명 △태국 2명 △몰디브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카타르 1명 △영국 4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2명 △터키 2명 △폴란드 3명 △스페인 1명 △그리스 1명 △크로아티아 1명 △핀란드 1명 △체코 2명 △스위스 1명 △미국 67명 △캐나다 4명 △멕시코 2명 △도미니카공화국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에티오피아 1명 △케냐 8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가나 1명 △수단 1명 △모잠비크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1명은 내국인, 25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36명 늘어 총 538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1151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만5453명 증가해 4411만5185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5.9%다. 2차 접종자 수는 4만3013명 증가해 총 4243만2990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2.6%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58만7719명 증가해 총 1658만2758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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