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한달만에 30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위중증 수는 여전히 1000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86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1만5532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3명, 국내감염 266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449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290명 △경기 1063명 △인천 241명 △경남 176명 △부산 237명 △충남 128명 △대구 149명 △강원 79명 △전북 90명 △경북 86명 △전남 38명 △대전 80명 △광주 70명 △제주 6명 △충북 65명 △세종 18명 △울산 39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2명 △필리핀 2명 △베트남 2명 △일본 1명 △싱가포르 1명 △영국 6명 △터키 1명 △폴란드 4명 △이탈리아 1명 △덴마크 2명 △네덜란드 1명 △미국 52명 △캐나다 3명 △멕시코 1명 △도미니카공화국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나이지리아 2명 △카메룬 1명 △튀니지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5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46명 늘어 총 534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1102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만5170명 증가해 4406만4239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5.8%다. 2차 접종자 수는 6만3684명 증가해 총 4238만4425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2.5%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72만6933명 증가해 총 1595만3140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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