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자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지난 11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자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5만4941명 늘어나며 사흘 연속 5만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만4941명 늘어나며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129만42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5만4828명으로 △서울 1만3189명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인천 5059명 △광주 1573명 △대전 1509명 △울산 726명 △세종 323명 △경기 1만5952명 △강원 957명 △충북 1154명 △충남 2185명 △전북 1546명 △전남 1210명 △경북 1827명 △경남 1696명 △제주 503명 등이다. 

해외 유입사례는 △중국 3명 △아시아(중국 외) 72명 △유럽 21명 △아메리카 13명 △오세아니아 4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33명 증가해 704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증가한 27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153명 늘어 총 4471만7281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2%다. 2차 접종자 수는 1만9226명 증가해 총 4418만7867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1%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9만9859명 증가해 총 2894만5086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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