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인형도 기부, 내달 8일까지

[사지제공=하나금융그룹]
[사지제공=하나금융그룹]

【투데이신문 주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8일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봄옷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이 2020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이번이 5회째다.

이번 해봄옷장은 기존 캠페인에서 의류로 한정했던 기부 가능 물품 대상을 확대해 의류뿐 아니라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의류 재사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하면 된다.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 참여 후 본인의 SNS에 인증사진,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하나금융 공식 SNS에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