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째 1만명 이하로 집계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29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32만944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315명으로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8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 △경남 202명 △제주 6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4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39명 △유럽 33명 △아메리카 37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4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7명이며, 외국인은 37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24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8%, 준중증 병상 7.7%, 중등증 병상 4.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다.

사망자 수는 3명이며, 누적 2만4525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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