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사살하고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을 향해 강력 규탄 했다. 국제사회에서 이 소식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사건은 몇 가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2년 전 박왕자씨 피격 사건과 대비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사건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충격은 상당하다.지난 21일 소연평도 인근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공무원 A씨가 사라졌다. 11시 30분쯤 A씨가 벗어둔 신발을 발견한 동료는 12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연 당선될 것인지에 대해 미국민의 시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된다. 바이든 후보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고 있지만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TV 토론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이든 후보가 77살이기 때문이다.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뒤처진다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일본 정권이 16일부터 아베 내각에서 스가 내각으로 바뀐다. 이날 중참의원 양원 본 회의에서 총리 지명을 받고, 이후 나루히토 일왕의 임명장을 받으면 스가 내각이 공식 출범한다.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재는 지난 14일 자유민주당 총재가 되면서 내각의 총수가 됐다.우리의 관심은 역시 경색된 한일 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있냐는 것이다. 제2의 아베 내각이라는 이름이 붙듯이 한일 관계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기회는 조금씩 있다.이미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에는 가토 가쓰노부 후생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20년 중국과 인도가 충돌했다. 급기야 총격전까지 발생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국경선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중국은 언제든지 전쟁할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고, 인도에서는 반중 정서가 강하게 깔려있다. 누군가 중재를 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제3차 세계대전은 중국과 인도의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만큼 민감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전세계가 중국과 인도의 충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중국과 인도는 고대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나라이다. 서유기의 배경이 당나라와 천축(인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과 인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을 하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로 사실상 결정됐다. 집권당인 자민당 소속 주요 파벌이 자민당 총재로 ‘스가 관방’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자민당이 당원 투표를 생략한 약식 투표를 통해 총재를 선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년짜리 총리이기 때문에 관리형 총리로 불리우며 한일관계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날 뜻을 밝히면서 후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내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총리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한일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누가 총리가 되든 한일관계는 아베 총리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핵심은 혐한 여론이다. 혐한 여론이 일본 내에 계속 만연하게 된다면 그 어떤 총리가 와도 사람만 바뀌었을 뿐 한일관계는 전혀 바뀌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일본 정가는 그야말로 누가 차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탈북민 김모씨 월북을 차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병대 2사단장이 해임됐다. 또한 관련 군 부대 지휘책임자들은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1일 오전 탈북민 월북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지휘 책임이 있는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은 엄중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 보직 해임을 포함해 지휘 책임이 있는 직위자와 임무책임 관련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감시장비 요원 운용, 경계 감시 의아점 발생 시 현장 조치, TOD(열영상장비) 등 감시장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월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모든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전의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북미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연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가 미지수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우리나라를 방한한다는 말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두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한반도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 시켰다. 그 의도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북미 대화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복잡한 전개로 인해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지난 7일 김여정 제1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해 지난해 6월 판문점 3자 정상 회동까지의 뒷얘기를 다룬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반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북한은 연일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해 비방을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볼턴 회고록은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슈퍼매파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발간했는데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도발이 과연 약발이 제대로 먹힐 것인가 여부다. 이번 도발의 최종적 목표는 미국을 움직이는 것 정확히 말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도발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우리 정부로서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북한이 그야말로 폭풍우처럼 몰아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대북 전단 살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한미 당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주장하는 보도에 연일 선을 긋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사실상 사망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태스크포스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질문에 대해 “그 보도는 부정확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보도는 한 부정확한 네트워크에 의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선을 그었다.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국 등 12개국 외교장관들이 글로벌 경제 관련 혼란 완화와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들과 다자간 전화협의를 갖고 ‘필수적 글로벌 연계 유지에 관한 코로나19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공동선언을 채택했다.해당 선언은 ▲글로벌 경제·무역·여행에 대한 혼란 완화 ▲백신·치료제 개발 등 국제적 보건 대응 공조 ▲모범 사례 공유 등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제 협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모병제 도입’을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는 모병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모병제 전환을 검토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직 검토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모병제 전환을 위해서는 군사적 필요성에 대한 검토 선행 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전장환경, 일정수준의 군병력 유지 필요성, 국민 통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미 정상은 23일(현지시각) 북한과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 종식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 의지를 재확인했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6시 35분까지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날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우리 군이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했다.해군은 25일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 해군과 공군 항공기, 육군과 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훈련 명칭도 변경됐다. 해군은 이날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해 이번 훈련명칭을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작전 지역도 독도뿐 아니라 울릉도를 포함한 해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들어 군은 한일관계를 고려해 독도방어훈련을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한일무역분쟁의 대응 카드로 언급된 한일 군사정보협정(GSOMIA, 이하 지소미아)폐기에 대한 긴급토론회가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주최로 열린 ‘지소미아 폐기인가, 연장인가’ 토론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토론회에는 민주당 강병원, 송영길 의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조성렬 자문연구위원, 서울대 일본연구소 남기정 교수, 국방대 김영준 교수가 참석했다.강 의원은 “우리가 지소미아에 대해 연장하는 것은 일본 아베정권과 우익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정부는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요구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과 처리계획 등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는 한편, 일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후쿠시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는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측에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연방안보회의(SCR)에게 “우리는 이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런 행위가 되풀이될 경우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연방안보회의(FSC)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이어 고 대변인은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이달 초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발견했다가 놓친 거동수상자가 인접 초소에서 근무하던 경계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13일 “국방부조사본부는 수사단을 편성해 현장수사를 실시하던 중 이날 오전 1시30분께 거동수상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놓친 거동수상자는 2함대 합동 병기탄약고 인접 초소에서 근무하던 경계 병사였다. 이 병사는 근무 중 동료병사에게 “음료수를 구매하기 위해 잠깐 자판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소총은 초소에 내려놓고 전투모와 전투조끼만 착용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