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청년의 생존코드, 기후스펙’을 주제로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문제를 본질적으로 진단하고, 청년의 가능성을 통해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지금까지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1회),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인재 육성방안'(2회),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3회), ‘경계 없는 혁신 글로컬: 청년 ESG 리더 육성 전략’(4회),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미래 전략’(5회), ‘청년의 미래보증서: AI 리터러시’(6회)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이날 개최된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는 기후위기가 일상과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생존 전략으로서 ‘기후스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기상청,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청년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후원했다.
홍보대사인 배우 김다빈과 이혜원을 포함한 청년과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플러스 서포터즈의 기조발표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2부에서는 발표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조발표는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김규원, 김다영, 김민경, 김유경, 변승현, 장나령이 맡아 ‘잿빛 미래에서 푸른 미래로, 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김선태 APEC기후센터 선임연구원의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 변화 예측’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의 ‘기후정책과 청년의 미래’ △박지운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차장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청년의 기회’ △이형기 신한금융그룹 SDGs 기획실 부부장의 ‘녹색금융과 탄소경영’ △백재욱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장의 ‘기후위기 속 예술과 청년의 역할’ △김선애 국민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융합적 접근’ △김지윤 긱(GEYK) 대표의 ‘기후정의와 청년의 도전 과제’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패널토론은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심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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