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7만16명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17만16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249만91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3만7106명 △부산 1만1835명 △대구 7148명 △인천 1만3861명 △광주 4128명 △대전 4502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경기 5만1317명 △강원 3120명 △충북 4346명 △충남 4983명 △전북 5199명 △전남 3365명 △경북 5199명 △경남 9206명 △제주 150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0명으로 △중국 6명 △아시아(중국 외) 104명 △아메리카 26명 △아프리카 6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77명은 내국인이며, 나머지 93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82명 증가해 총 768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3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69명 늘어 581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5712명 증가해 총 4482만7579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4%다. 2차 접종자는 3537명 늘어 총 4432만142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비율은 86.4%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085만3832명으로 전날 10만7067명이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0.1%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20명→10만2206명→10만4826명→9만5339명→9만9571명→17만1451명→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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