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보다 4000여명가량 소폭 감소해 16만589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16만5890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2665만7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6만5749명으로 △서울 3만5562명 △부산 1만2733명 △대구 6290명 △인천 1만2843명 △광주 4598명 △대전 4406명 △울산 3532명 △세종 1064명 △경기 4만8080명 △강원 3426명 △충북 3962명 △충남 5175명 △전북 4208명 △전남 3529명 △경북 5387명 △경남 8892명 △제주 206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1명으로 △중국 18명 △아시아(중국 외) 74명 △아메리카 23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78명은 내국인이며, 나머지 63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94명 증가해 총 7783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29%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74명 늘어 655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6123명 증가해 총 4483만5692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4%다. 2차 접종자 수는 1만222명 증가해 총 4433만3632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4%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4만4960명 증가해 총 3100만2534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0.4%로 나타났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만 2211명→10만 4829명→9만 5362명→9만 9573명→17만 1452명→17만 16명명→16만 5890명 순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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