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7188명으로 집계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만에 10만명대로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만899명 줄어들어 총 누적 환진자 수는 1200만305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3만4189명 △부산 6646명 △대구 5232명 △인천 1만1726명 △광주 7481명 △대전 5281명 △울산 3759명 △세종 2218명 △경기 5만574명 △강원 6931명 △충북 5834명 △충남 7956명 △전북 6942명 △전남 8397명 △경북 9400명 △경남 1만1622명 △제주 300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9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86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70%, 준중증 병상 69.3%, 중등증 병상 45.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3%다.
사망자 수는 287명 증가해 누적 1만5186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7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3명 증가해 총 4494만4289명으로 인구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87.6%다. 2차 접종자 수는 24명 증가해 총 4447만2644명,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신규 3차 접종자 수는 464명으로 총 3262만9321명이다. 인구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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