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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한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40대 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약에 취한 것 처럼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관련 조사는 A씨의 병원 치료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씨는 2006년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배우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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