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오는 21대 총선 목표에 대해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의당의 의석수는 곧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은 양당체제를 종식시키고 다원적 정당체제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정평가는 지난해 11월 3주차 이후 8주 만에 50%를 다시 넘겼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한 1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5%p 하락한 45.3%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4.4%p 오른 50.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9%p 감소한 3.8%로 집계됐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보수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이하 혁통위)가 첫발을 내디뎠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출범 당시부터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입장차로 난항을 겪으며 개문발차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혁통위가 가동을 시작했지만, 새보수당이 자유한국당에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마찰을 빚고 있다.아울러 보수통합의 범위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간의 이견이 계속되며 혁통위 출범으로 논의에 물꼬를 텄던 보수통합은 다시 안개 속으로 향하는 형국이다.잡음 이어지는 혁통위앞서 9일 중도보수대통합 위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p 하락한 45%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3%p 오른 46%,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10%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1%/38%, 30대 61%/31%, 40대 57%/36%,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해 연말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대책으로 내세운 비례전담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이 무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당’이라는 당명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다.여야 4+1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며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공언해온 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중앙선관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이번 불허결정으로 지역구는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는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총선 전략은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러나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정평가는 8주 만에 50%를 다시 넘겼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3~15일까지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한 1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7%p 하락한 45.1%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4.7%p 오른 51.2%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p 감소한 3.7%로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는 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새로운보수당은 15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서 보수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통합 논의를 위한 양당 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이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에 대한 3원칙을 합의했다. 이제는 그 3원칙에 기반한 실질적 행동을 할 때”라며 “이 3원칙에 입각한 양당간 보수재건과 혁신통합 협의체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양당간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의 실질적 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오늘은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말 그대로 새 날이 시작됐다. ‘검찰을 개혁하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신설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수처에 이어 어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2개 법안을 의결하고, 유치원3법마저 모두 의결해 길고 길었던 검찰·민생·정치개혁의 1단계 입법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제 검찰은 과도하게 비대해진 채 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3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6~10일까지 전국 성인 2509명을 대상으로 한 1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2%p 하락한 48.8%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3%p 오른 46.5%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1%p 감소한 4.7%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리얼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청와대와 추 장관의 검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자유한국당 전희경, 정유섭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청와대·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방해 의혹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이번에 검찰대학살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본다”며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의 인사조치이기 때문에 장관에 대한 탄핵사유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3주 전에 비해 3%p 상승한 47%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3%p 내린 43%,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10%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7%/39%, 30대 60%/34%, 40대 55%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9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보수통합에 시동이 걸렸다.그러나 새보수당은 통추위 참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온도차를 보이며 황교안 대표가 직접 보수재건 3원칙 공개 수용 선언에 나설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이 같은 상황에서 닻을 올린 통추위가 보수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통추위 구성에 합의한 양당중도보수대통합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6~8일까지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한 1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2%p 상승한 49.2%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0.5%p 내린 45.7%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3%p 증가한 5.1%로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20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진화법만 지키다 보면 국회가 국정의 발목을 잡는 결과가 된다. 여야 간의 경쟁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는 앞으로 나가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회주의라고 하는 것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우선으로 하되, 합의가 정 안 되면 다수결의 원리를 작동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8일 “보수재건 3원칙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길 각오만 돼 있다면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일부에서 친박을 중심으로 새보수당이 공천권을 요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새보수당에 대해 마치 자유한국당의 지분,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은 스스로가 퇴출 대상이 되고, 자기 자리를 잃을까봐 그런 것”이라며 “조그만 기득권에 집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다시 보수통합을 꺼내들었다. 지난해 11월 보수야권을 향해 대통합을 위한 통합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보수야권의 입장차가 극명히 갈리는 가운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국면전환을 위해 내용없는 보수대통합을 꺼내들었다는 당내외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이후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정치·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정국에서 결사저지에 나섰던 자유한국당은 수적 열세 속에 4+1 공조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승리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제1보는 바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그 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고자 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고, 그 결과 불의하고 무능한 자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경제 폭망, 외교안보 폭망을 초래케 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과 불안을 겪는 현 상황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내렸다. 그러나 부정평가도 나란히 하락하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까지 1일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성인 2508명을 대상으로 한 1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7%p 하락한 49.0%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도 0.3%p 내린 46.2%였다. 모름 또는 무응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지 1년 4개월여 만이다.오는 21대 총선을 100여일 앞둔 상황에서 안 전 대표의 컴백에 정치권은 술렁이고 있다. 지난 2014년 20대 총선에서 제3당으로 세력화를 이뤄낸 국민의당의 성공을 이끈 안 전 대표가 돌아옴으로써 야권발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돌아온 안철수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를 기록한 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일 검찰이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 상정 정국에서 발생한 여야의 충돌과 관련해 여야 의원 29명과 보좌진 8명 등 총 37명을 기소한 것에 대해 일제히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기계적 균형과 정치적 편파성에 입각한 검찰의 작위적 판단이라며 유감을 밝혔고, 자유한국당도 공정과 균형을 찾아볼 수 없는 처분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가 총동원돼 행사한 국회 내 폭력사건에 대해 일부 의원들에게만 책임을 물은 것은 매우 가벼운 처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