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1 협의체가 정치·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해 협의에 나섰지만, 선거법 단일안 마련에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4당(3+1)은 연동률 캡(상한) 수용과 석패율제 도입 추진을 골자로 하는 단일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3+1의 합의안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석패율제와 관련해 반발에 부딪혔다. 민주당은 야4당에 석패율제 도입 추진 재고를 요청하며 검찰개혁안 선처리를 다시 꺼내들었지만 반발에 직면했다. 이처럼 4+1 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6~18일까지 전국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4%p 하락한 47.9%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6%p 오른 48.5%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2%p 감소한 3.6%로 집계됐다.이러한 내림세에 대해 리얼미터는 ▲4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연일 국회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저지 규탄대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월요일 국회가 사상 초유의 폭력 집회로 얼룩졌다. 이런 일은 듣도 보도 못했던 일”이라며 “그것도 제1야당의 주도와 지원으로 이뤄졌다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런 불법 상황을 주도한 황교안 대표는 ‘여러분이 이겼다’라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누구한테 이겼다는 말인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을 두고 4+1 공조에서 이상기류가 흘러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협상에서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연동률 캡(상한선)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 봉쇄조항 상향 등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처럼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무기명 표결에 부치자고 밝히며 4+1 공조 흔들기에 나섰다. 4+1 협의체는 이날 저녁 9시 협상을 위한 원내대표급 회동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선거법 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보수단체 회원 수백여명이 16일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일부는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규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회 경내 진입했다.이 자리에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 의석이라는 게 국민의 민심을 받아서 정확히 대변해야 될 일이지, 어디 엿가락 흥정하는 것인가”라며 “잘못된 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하며 50%대에 다가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9~13일까지 전국 성인 2514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2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8%p 상승한 49.3%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4%p 내린 46.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4%p 감소한 3.8%로 집계됐다.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리얼미터는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꾀했던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결국 잠정 연기됐다.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회기 내에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때문에 이른바 ‘쪼개기 임시회’ 전략으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를 뚫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하려던 민주당은 고비를 맞고 있다.또한 민주당과 함께 4+1 협의체에 참가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이 사활을 걸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에서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째 상승하며 50%대에 근접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12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1%p 상승한 49%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2%p 내린 43%,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 응답거절)는 8%로 나타났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5%/41%, 30대 58%/36%, 40대 55%/39%,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프레시안 이근영 대표, 이하 인신협)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진행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정처리시한인 이달 2일을 이미 넘겼지만 여야의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제1야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 논의한 예산안 수정안이 통과됐다.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변혁)’은 반발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이번 4+1 공조를 통한 예산안 통과를 ‘날치기’, ‘야합’, ‘의회쿠데타’ 등으로 규정하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국회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하며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9~11일까지 전국 성인 1509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1%p 상승한 48.6%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1.1%p 내린 47.2%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4.2%로 집계됐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보층, 40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저들은 선거법과 공수처법마저 조만간 날치기 강행 처리하려고 할 거다.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쿠데타가 임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있었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어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죽었다. 다수의 횡포에 국회는 유린당하고 헌법과 법치는 무너졌다”며 “512조원에 달하는 국민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1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에서 논의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수정안 통과에 대해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다.앞서 전날 저녁 국회는 본회의를 속개해 4+1 협의체에서 논의한 내년도 예산 수정안을 가결했다. 512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정안은 재석의원 162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아쉽게도 자유한국당과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4+1 협의체가 마련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이하 변혁)’이 지난 8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창당 로드맵에 따르면 신당 창당 시점은 1단계 원외위원장, 2단계 지역구 현역 의원 9명, 3단계 비례대표 의원의 단계적 탈당을 거쳐 내년 1월초다.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하태경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150석이 넘는 제1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비당권파의 한축인 친안철수계를 이끄는 안철수 전 대표가 신당 합류를 부인하면서 반쪽짜리 출발을 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50석 넘는 제1당”…출범 공식화한 변혁변혁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한 각계각층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재계에서는 김 전 회장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애도를 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경영의 효시이자 한국 경제발전 성공의 주역이신 김우중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김우중 회장님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전경련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씀처럼 세계를 누비며 한국을 알린 회장님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상 민식이법),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하준이법)을 통과시켰다.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지자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 설치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한 특정범죄가중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홍콩에는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친중 중심의 ‘범죄인 인도법’에 대한 저항을 도화선 삼아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싸움이 반년 째 이어지고 있다.경찰과 정부의 모진 탄압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는 홍콩 시민들의 간절함에 세계 곳곳에서 지지와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에서는 ‘Pray for HongKong(홍콩을 위한 기도)’ 등 응원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연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국가와 도시도 있다.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도 공식 석상에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9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정기국회 내에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열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여야 3당은 예산안 심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으로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3선의 김재원 의원이 뽑혔다.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와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2차 결선 투표 끝에 총투표수 106표 중 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선 투표에 진출한 강석호-이장우, 김선동-김종석 의원은 각각 27표를 얻었다.앞서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는 심재철-김재원 의원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2~6일까지 전국 성인 2508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1%p 하락한 47.5%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률인 48.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1%p 증가한 4.2%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중반 정치·사법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