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050명으로 집계되면서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50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4만34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03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58명 △서울 352명 △인천 84명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러시아 4명 △미국 3명 △우크라이나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2명 △파키스탄 1명 △몽골 1명 △터키 1명 △스위스 1명 △괌 1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내국인 9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8명 늘어 266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줄어 345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환자 수는 1437명 증가해 31만178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524먼6350명이다. 이 가운데 1358만233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32만56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40만262명이다. 이들 중 1489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7%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8883명 증가해 3318만561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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