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441명으로 집계되면서 수요일 확진자 기준 대비 130명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441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4만75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43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3명 △서울 502명 △인천 104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경북 35명 △강원 31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경남 19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 8명 △세종 8명 △제주 6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2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체코 1명 △헝가리 1명 △알제리 1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내국인 6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1명 늘어 270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늘어 349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환자 수는 1148명 증가해 31만775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539만2007명이다. 이 가운데 1370만989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33만458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58만4013명이다. 이들 중 6만8492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0%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2만1965명 증가해 3459만340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