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평택‧안성, 오는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6274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현행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이런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3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5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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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park.516@ntoday.co.kr
담당분야: 정치·공공기관
주요기획: [우리동네 정치인] , [위기의 공공기관], [기업 생존전략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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