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living power)은 스스로 변화해 다른 것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힘이다. 우주와 자연에는 생명력이 있다. 예로써 태양은 스스로 빛을 발산하므로 태양계의 생명력이다. 지구는 자전하므로 생명력이 있다. 우주와 자연의 생명력은 개체의 정체성을 활성화하고 개체들은 그 정체성에 따라 자신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의 패턴을 기능적으로 선택해 주기적 순환을 만들어 낸다. 개체들의 주기적 순환은 우주와 자연의 생명을 만들어 내고 재창조를 유발한다. 예로써 지구의 주기적 순환은 지구에 4계절을 유발하고 생명이 탄생·성장을 촉진한다.지식
최근 방송가에서 방영되는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단순히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동물을 대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동물들과 소통과 공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 훈련사들이 직접 나와 시범을 보이고 보호자에게 그 스킬을 전수해 주곤 한다.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인구는 대략 1450만 명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가량을 차지한다. 대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장면 하나. 이번 회차가 발행되는 시점에서 대학 캠퍼스는 기말고사를 끝내고 방학과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일 것이다.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치른 후 방학이라는 해방감과 성적이라는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있겠지만, 교수의 방학은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고 시스템에 성적을 입력한 뒤 학생들의 엄청난 이의신청을 받고 성적을 수정한 후에야 시작된다. 학생들의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늘 부딪히는 것은 ‘상대평가’라는 거대한 장벽이다. 수업을 잘 듣고 레포트도 잘 쓰고 시험도 잘 본 학생들이 많다면, 어쩔 수 없이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포토타임, 주요 출연진 및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의 질의응답 순으로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됐다.2023년 7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는 신이 내린 천재지만 한편으론 평범한 삶을 갈망했던 인간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원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를 이루던 시절, 유럽 뮤지컬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작품이다. 한국에
행동과학자나 사회과학자에 의하면 파워(power)는 목적 지향적 행동을 유발하는 능력이다. 예로써 Weber(1947)는 저서 ‘사회적 및 경제적 조직 이론’에서 파워는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따라서 파워는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자신이 의도한 데로 변화시키는 능력이며 목적 달성 수단이다. 사회 주체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 파워요소에 기반해 파워를 창출한다. 파워요소는 파워 형성과 소멸의 원인을 제공하고 파워의 방향을 규정하는 유·무형의 자원이다.예로써 정부는 정책을 통해 목적을 달성코자 하며, 기업
오늘날 청년들의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일자리 문제다. 해마다 취업난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어떤 업종에 종사할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리고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지 정보를 찾느라 분주하다. 그래서 지금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크고 그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순환은 시작점이나 출발 위치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우주나 자연의 생태계에 속한 개체나 물질은 순환한다. 예로써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해 일 년에 자신의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 바다에서 증발한 물은 대기 중에 비가 돼 다시 바다로 되돌아온다. 개체나 물질의 이러한 순환은 이들의 결합에 의존한다. 예로써 지구 순환은 지구와 태양의 결합에, 물의 순환은 물과 태양에너지의 결합에 의존한다. 파워(power)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태초의 빅뱅(big bang)의 파워에 관계하므로 이들의 결합은 본질적으로
최근 유튜브를 살펴보면 농사일하며 구독자 수가 몇만명을 넘는 젊은 농사 유튜버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귀농 빚쟁이’라는 유튜버는 해외에서 살다가 도시 생활하면서 고된 회사 생활에 회의를 느껴 귀농 후, 딸기 농장을 차려 운영하는 농업인이 된 후 일어나는 일상을 영상화해 구독자 수 5만명을 넘겼다.‘동갑내기 영농일기’라는 이름의 부부 유튜버는 시골에서 소를 사육하고, 옥수수 농사를 짓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주제로 업로드를 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대략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이란 주제를 가지고 유튜브에 올린
우주와 자연은 태초의 빅뱅(big bang) 이후 지금까지 약 137억 년 동안 상생과 협력의 존재 질서를 자율적으로 만들어 낸다. 예로써 우주에는 새로운 별이 지속적으로 형성·성장·결합해 은하계를 만들어내고 상생과 협력의 질서를 기반으로 우주는 스스로 성장한다. 지구에는 다양한 개체들이 상생과 협력의 자생적 생태계 질서를 만들어 낸다. 예로써 꽃과 나비는 공생의 질서를 유발한다. 우리가 우주와 자연의 이러한 질서를 국가 경제 시스템에 도입할 때 완전한 상생과 협력의 국가 경제 질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주나 자연의 질서는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 진단 결과 공개 조례에 대한 대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윤영희 서울시의회 대변인은 2일 “시의회는 대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 조례안의 성립을 전제로 한 조치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반론권이 보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윤 대변인은 “판결과 달리 결정에 있어서 변론이 필수적 과정이 아님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 조례는 백만이 넘는 서울의 아이들 및 선생님 등과 관련된 주요 사안이고, 시민 대표기관
경기예측((economic forecast)이란 경제 동향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재의 경기 국면이 어디에 위치하는가, 또는 다음의 경기는 어떠할 것인가를 미리 추정하는 것이다. 즉, 경기예측은 현재의 경기가 경기순환에서 어떤 국면(예; 수축 또는 확장 국면)에 있으며 미래 특정 시점의 경기변동을 추정하는 것에 관계한다. 경기예측 방법은 흔히 경기지표(business cycle indicator), 경기실사 (business survey) 및 계량경제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구분된다.김연형(1988)은 논문 ‘경기변동
지난 6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개최된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찰리 멍거 부회장이 주주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고 있었다. 질문자로 나선 13세 소녀가 당찬 질문을 던졌다. 6년째 주주총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이 소녀는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가 31조 달러, GDP의 125%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높은 부채 비율에도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운다는 명분하에 수조 달러를 찍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세계 주요 경제국들도 달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진단했
기술에 관심이 많고, 기술을 가지고 자신만의 상품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창업하려고 한다. 그런데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은 단순히 어디 가서 물건 떼오고 가게 차려서 호객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사업화하기 위해서 자금 조달이 필수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상용화해 낼 수 없다면 그저 휴지 조각이 되기 일쑤다. 그래서 그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상품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한 기업을 우리는 벤처기업이라고 부른다. 즉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우리는 벤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지난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4년째 되는 날이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난 지 이미 강산이 한 번 변하고 또 반 가까이 더 변한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필자 역시 본 지면을 통해 수 차례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올해도 변함없이 추도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입법부와 행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롯해 여야의 당대표, 특히 야당 지도부 전원, 경상남도 도지사, 경상남도 지역 지방자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4일까지다.교육은 협회부설 교육센터 주관해 오는 7월 5일부터 9주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앞서 1·2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만족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언론인이 참여해 현업에 대한 지식 전수 효과가 예상된다. 인터넷신문 기자가 알아야 할 언론
경제금융용어 700선(2020)에서 경기(business conditions)는 일상생활에서 경제적 형편을 뜻한다. 즉, 경기는 국민경제의 총체적 수준에 관계한다. 경기는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으며 경기의 이러한 오르내림을 경기변동이라고 한다. 따라서 경기는 정점에서 저점까지 위축되는 기간인 수축 국면과, 저점에서 정점으로 개선되는 기간인 확장 국면으로 구분된다. 경기주기는 경기 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경기순환(business cycle)은 경기의 이러한 움직임이 되풀이되는 것을 의미한다.Mitchel 등(19
앞선 칼럼에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술력은 갖췄지만, 자금이 없어서, 혹은 나의 기술력으로 자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어떤 기술 업종이 자금 지원받을 수 있는지에 설명했다.이번에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가지 지구 환경의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는 환경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두고 이를 사업화하고
인간의 성장과 성숙은 선·후천적 요소의 상호작용에 기인한다. 선천적 인간성장·성숙 요소는 태어나면서 가진 능력이나 특성이며, 인간에게 공통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예로써 Rogers(1961)는 저서 ‘인격형성’에서 자아실현 경향성은 선천적인 것으로서 신체적, 심리적 및 정신적으로 가치 있는 인간으로 나아가는 잠재적 개발을 포함한다고 한다. 이경환(2011)은 저서 ‘상생과 혁신경영’에서 파워5속성 즉, 창조, 보존, 결합, 지배 및 귀속 속성은 선천적인 것으로서 그 특성에 따라 선택적 인지를 유발한다고 한다. 따라서
기술력은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한 이들이 어떻게 해야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앞서 칼럼을 통해 소개했다.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기업을 우리가 벤처기업이라고 부른다고 했었다. 이러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서 다양한 보증 상품으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을 언급했다.그런데 기술 창업이란 것을 정확하게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사실 기술이란 말의 개념을 적용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켜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 것도 하나의 기술일 것이고,
최근 기시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박 2일 동안 한국에 다녀갔다. 경색된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회복하려는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고, 여기에 일본 측이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경색된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현 정부의 의지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대통령의 입에서 헌법에 위배될 수 있는 각종 발언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뭔가 절대 불가능하다거나, 그들(일본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어